논문실적(2024.01.~2024.12.)
Scientific Perspectives of the Heliophysics L4 Mission by Remote-Sensing Observations / Journal of the Korean Astronomical Society / 20240327
Recurrently Propagating Intensity Disturbances along Polar Plumes Observed in White Light and Extreme Ultraviolet /ASTROPHYSICAL JOURNAL / 20240120
Near-real-time 3D Reconstruction of the Solar Coronal Parameters Based on the Magnetohydrodynamic Algorithm outside a Sphere Using Deep Learning / ASTROPHYSICAL JOURNAL SUPPLEMENT SERIES / 20240301
3D Magnetic Free Energy and Flaring Activity Using 83 Major Solar Flares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 20240410
Can Solar Limb Flare Prediction Be Properly Made by Extreme-ultraviolet Intensities? /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 20240820
Construction of global IGS-3D electron density (Ne) model by deep learning / JOURNAL OF ATMOSPHERIC AND SOLAR-TERRESTRIAL PHYSICS / 20241016
Fe/O Variations Relative to Source Longitude and Heliospheric Current Sheet in Large Solar Energetic Particle Events / ASTROPHYSICAL JOURNAL / 20241210
Telescope control software and proto-model siderostat for the SDSS-V Local Volume Mapper / Journal of Astronomical Telescopes, Instruments, and Systems / 20240805
Maunakea Spectroscopic Explorer exposure time calculator for end-to-end simulator: to optimizing spectrograph design and observing simulation / Journal of Astronomical Telescopes, Instruments, and Systems / 20240104
Wavefront-corrected high-intensity vortex beams exceeding 10^20 W/cm^2 / Optica / 20240816
Generation of wavelength- and orbital angular momentum-tunable extreme-ultraviolet vortex beams using a spiral phase mirror / Optics Communications / 20241101
The persistent shadow of the supermassive black hole of M 87. I. Observations, calibration, imaging, and analysis / Astronomy & Astrophysics / 20240118
Ordered magnetic fields around the 3C 84 central black hole. / Astronomy & Astrophysics / 20240201
First Sagittarius A* Event Horizon Telescope Results. VII. Polarization of the Ring /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 20240327
First Sagittarius A* Event Horizon Telescope Results. VIII. Physical Interpretation of the Polarized Ring /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 20240327
Observational evidence to support a dense ambient medium shaping the jet in 3C 84 / Astronomy & Astrophysics / 20240514
Jet collimation and acceleration in the flat spectrum radio quasar 1928+738 / Astronomy & Astrophysics / 20240807
Evolution of the Termination Region of the Parsec-scale Jet of 3C 84 Over the Past 20 yr / The Astrophysical Journal / 20240730
First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 Detections at 870 μm / The Astronomical Journal / 20240827
Mapping the Distribution of the Magnetic Field Strength along the NGC 315 Jet / The Astrophysical Journal / 20240923
Discovery of Limb Brightening in the Parsec-scale Jet of NGC 315 through Global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 Observations and Its Implications for Jet Models / 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 20240924
Broadband multi-wavelength properties of M87 during the 2018 EHT campaign including a very high energy flaring episode / Astronomy & Astrophysics / 20241213
The putative center in NGC 1052 / Astronomy & Astrophysics / 20241217
Deep Hubble Space Telescope Photometry of Large Magellanic Cloud and Milky Way Ultrafaint Dwarfs: A Careful Look into the Magnitude–Size Relation / The Astrophysical Journal / 20240520
특허 출원 및 등록실적(2024.01.~2024.12.)
출원 / KR / 10-2024-0081838 / 연-X선 및 극자외선 파장 영역의 태양복사에너지 예측 시스템 및 그 방법 / 20240624
출원 / US / 18/819,637 / Mode conversion apparatus based on off-axis mirror / 20240829
고대 천체기록부터 우주도전 역사 등.. 내년 2월 전시
[디지털타임스]이준기 기자 우리나라 천문우주 기록물을 과학전시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전시물을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천문·우주 분야 주요 기록을 활용한 기획전시 '우주로 가는 길을 찾다'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는 우리나라가 고대 천체 관측과 기록을 시작했던 때로부터 우주시대를 향한 긴 도전의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우주시대가 열리다(프롤로그) △우주를 기록하다(존1) △우주로 도약하다(존2) △우주를 개발하다(존3)'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지구에서 출발해 광활한 우주로 나아가는 영상으로 시작되는 프롤로그는 고천문학의 시대부터 새로운 우주시대까지 우주개발 단계별 특징을 간략히 설명한다.
존1에서는 유서 깊은 우리나라의 천문 관측 기록과 관련 기관, 인물 등을 소개한다. 이 곳에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조선시대 관상감(천문·기상기구)의 기록물 '성변측후단자(1759년)'이 선보인다. 이 자료는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핼리혜성 관련 기록 중 세계 최초의 기록으로 혜성의 이동경로, 위치, 밝기 등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어 조선의 천문학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존2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에 도전한 최순달 박사와 관련 기록,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의 3분의 1 축소모형선 등을 전시한다. 국내에 단 두 점뿐인 월석(月石) 전시와 달에 온 듯한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 등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존3에서는 우주항공 분야의 법과 제도,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다양한 기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우주시대를 만들어 가는 젊은 연구자들의 이야기와 미래 우주인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터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기획전시 외에 국내외 우주 전문가의 대중강연도 진행한다. 지난 15일 박수종 경희대 우주과학과 교수의 우주개발 역사와 한국의 우주개발 현황 및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오는 23일에는 NASA 유로파 미션에 참여한 한인과학자이자 NASA-JPL 우주방사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인수 박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내년 1월 11일에는 NASA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의 'NASA 우주탐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 전시 콘텐츠와 국가기록원의 과학기록유산을 활용한 첫 공동 기획전시라는 데 의미 있다"며 "가까이 접근하지 못했던 과학기록유산을 과학관에 직접 와서 보고 느끼길 바라고 미래 우주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국가중심과학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우주강국 대한민국의 찬란한 과거와 빛나는 미래를 보여주는 많은 기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기록을 적극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기획전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15일 '우주로 가는 길을 찾다' 기획전시 개막식을 갖고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경희대(총장 김진상)는 전명원 교수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서 지원하는 연구책임자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과 이를 통한 인류사회에 기여를 목표로 자연과학부터 공학까지 아우르는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목표에 도전하는 연구과제를 발굴해 지원한다.
2024년 하반기에 선정된 과제 중 천문학 분야에서 전명원 교수는 최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관측 결과가 표준 우주론(우주 탄생과 진화를 설명하는 이론)과 부합하지 않아 제기되는 문제 해결에 도전한다. 2022년 7월 첫 관측 이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현재까지 1000여 개의 초기 은하 후보를 관측하며 초기 우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초기 우주는 현재의 표준 우주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특성을 보였다. 기존 예상과 달리 질량이 큰 초기 은하가 빠르게 성장한 사실이 밝혀지며 천문학계의 새로운 난제로 떠올랐다.
전명원 교수는 이론적 불일치를 해결하고 우주 형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 전명원 교수는 표준 우주론과 관측 결과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 가지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초기 은하들의 물리 모델을 수정해 별 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났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초기 우주에만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물리 법칙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 우주론의 핵심 가설인 Lambda CDM을 수정해 다양한 물리적 기작들이 우주 구조 형성에 미친 영향을 연구할 예정이다. 전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네 가지 접근법을 통해 초기 우주의 불일치를 구체적으로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기존 우주론과 관측 간의 간극을 좁히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우주론적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구는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약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뉴시스
[경북일보]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에 대한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30명 내외의 과학자를 매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첫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513명의 펠로를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지급한 연구비 누계 금액은 334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에너지소재 등 2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임용 3년 미만의 젊고 능력 있는 신진교수들에게 2년간 모두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매년 학문분야별 학술교류회 개최를 지원하며, 펠로들 간 공동연구를 모색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형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국 62개 대학의 407명의 신진교수가 지원서를 제출해 13대 1을 넘어서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여성과학자 지원자가 전년대비 70%나 증가했다.
이번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발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올해는 예년 대비 매우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이 많아 놀라웠다”면서 “신진교수 임에도 Science·Nature 등의 세계 최우수 학술지의 게재 실적을 가진 연구자가 많아 미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증서수여식에 이어 2023년도 포스코청암상 과학상 수상자인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배인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주영석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의 강연과 ‘과학자의 도전과 성장’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이 국내에서 훌륭한 연구를 시작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올해 포스코사이언스펠로 명단.
△수학(5명) 김기현 오창근(이상 서울대) 박재민 임우남(이상 연세대) 양효선(경희대) △물리학(3명) 김희연(KAIST) 박종호(경희대) 이창민(한양대) △화학(5명) 김우재(연세대) 박정우(서울과학기술대) 이영주(부산대) 홍승윤(서울시립대) △생명과학(7명) 김은하(고려대) 김종흡(포스텍) 박수현(KAIST) 오현정 정효빈(이상 연세대) 이대한(성균관대) 장원열(서울대) △금속·신소재(5명) 박주혁(서울대) 신현진(GIST) 심현석(부산대) 이창환(KAIST) 황혜림(이화여대) △에너지소재(5명) 김정환(연세대) 김준혁(성균관대) 김찬연(DGIST) 박소현(성신여대) 이현정(UGIST)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다누리 자기장 탑재체 연구팀(연구 책임자: 진호 교수)'이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달 뒷면의 특이한 자기장 특성을 보이는 이름이 없는 충돌구에 조선시대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남병철의 이름을 국제천문연맹에 신청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에 이 충돌구는 '남병철 충돌구(Nam Byeong-Cheol Crater)'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됐다.
이번 남병철 충돌구 명명은 달 표면에 붙여진 이름 중 대한민국이 제안해 조선 학자의 이름이 부여된 최초의 사례다.
남병철 충돌구는 1980년 이후로 명명된 모든 달 충돌구 중 가장 큰 충돌구로 아폴로 시대 이후로 이렇게 큰 분화구의 이름을 짓는 일은 매우 드물었다.
지금까지 총 1659개의 충돌구에 이름이 붙여져 있다.
경희대 다누리 자기장 탑재체 연구팀은 미국의 참여 과학자인 산타크루즈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Santa Cruz) 이안 게릭베셀 교수와의 공동연구 중 이 충돌구의 이름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신청하게 됐다.
남병철 충돌구라는 이름은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센터장 양홍진)의 추천과 협의를 거쳐 최종 제안했다.
달 표면 충돌구 명명은 국제천문연맹(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IAU)가 주관하는데 명칭 부여를 위해서는 그 대상의 과학적 의미가 중요하다.
또한 명명되는 이름이 과학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
남병철 충돌구는 달 충돌구가 발생할 때 충격 에너지로 인한 달 표면의 자기장 변화 연구를 진행하던 여러 충돌구 대상 중 하나였다.
경희대 연구팀은 산타크루즈대와 함께 그간의 연구 내용을 정리해 제출했다.
조선시대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남병철은 한국우주과학회가 발간하는 학회지 논문에 게재된 내용을 참고 문헌으로 삼아 검증을 통과했다.
대한민국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낮은 궤도로 관측을 수행하는 임무 기간에 남병철 충돌구에 대한 추가 관측을 통한 새로운 연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뉴시스
경희대학교는 박종호 우주탐사학과 교수가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해 M87 블랙홀의 그림자와 빛의 고리 구조를 포착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홀 고리 구조 밝기 변화에 대해서는 블랙홀 주변 플라즈마 난류 등의 요인이 밝기에 영향을 미쳐 변화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론했다.
[박종호 경희대학교 우주탐사학과 교수가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해 포착한 M87 블랙홀의 그림자와 빛의 고리 구조]